좋아서 자꾸 들여다보고, 자꾸 만듭니다.
완성된 물건 뒤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시간이 있어요.
그리고 만지고 다시 그리던, 제일 재미있는 시간 —
그 재미있는 시간을 격주에 한 번 씁니다.
요즘 들여다보는 것
우리집 빈티지 의자의 다리
자꾸 만지게 되는 문 손잡이
괜히 쓸어보는 종이
베란다 너머의 초록초록 잎들
( 01 — 왜 쓰냐면 )
영감이라는 말, 좀 거창하죠.
막상 뒤져보면 책상 위 사물이거나
길에서 주운 장면이거나, 그런 것들입니다.
놀랍도록 구체적이에요.
그 작은 것들을 모아 격주에 한 번 씁니다.
요즘의 장면들 — 2026 여름
( 02 — 받게 되는 것 )
편지에
뭐가 들었냐면,
( 03 — 지난 편지 )
그동안
이런 걸 보냈어요
지난 편지 전체 보기 →
( 04 — 워크숍 )
같이 들여다볼
사람을 찾아요
편지는 아무래도 저 혼자 떠드는 쪽이라서요.
가르치는 자리 말고, 각자의 취향과 과정을 꺼내놓는 모임을 열려고 합니다.
하나의 사물을 정해 두 번에 나눠 만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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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
취향 이야기
각자 좋아하는 물건을 하나씩 들고 옵니다. 왜 그게 좋은지 말해보는 자리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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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과정 이야기
그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같이 뜯어봅니다. 만드는 사람의 결정을 되짚는 시간.
아직 준비 중이에요. 자리가 잡히면 편지로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.
( 05 — 구독 )
한 달에 두 번,
메일함에서 만나요.
환영합니다.
다음 격주 금요일, 첫 편지에서 만나요.
스팸은 없어요. 편지가 가끔 뜸해질 수는 있어도, 주소를 팔지는 않습니다.